2025년 7월 25일 샌디에이고 vs 세인트루이스 – 다르빗슈·소니 그레이 선발, 양 팀 중심타선 집중도 변수
- 토사랑
- 7월 24일
- 4분 분량
투수 안정성과 중심 타선 생산력, 경기 흐름의 핵심 요인 될 전망
2025년 7월 25일 오전 8시 45분(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vs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정규시즌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경기는 중부와 서부지구의 주요 팀 간 맞붙는 경기로, 선발 매치업과 타선 집중력이 승부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샌디에이고는 다르빗슈 유를, 세인트루이스는 소니 그레이를 각각 선발로 예고한 가운데, 양 팀 모두 최근 승패 흐름 속에서 반등을 노리고 있다.
특히 타격 지표와 투수 지표의 균형이 경기 결과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카디널스는 장타력과 OPS 수치에서 우위를 보이며, 파드리스는 팀 방어율과 도루 성공률 측면에서 수치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경기 결과는 두 팀의 순위 경쟁뿐 아니라, 후반기 흐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샌디에이고 vs 세인트루이스, 7월 25일 정규시즌 중반 승부처
샌디에이고 vs 세인트루이스는 시즌 중반부 접어든 7월 마지막 주, 중요한 정규시즌 일정을 소화한다.
이번 경기는 한국시간 기준 오전 8시 45분에 시작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양 팀 모두 순위 경쟁 중인 상황에서, 단 한 경기의 결과가 시즌 전체 흐름을 바꿔놓을 가능성도 크다.정규 시즌 100경기를 넘긴 현재, 누적 기록을 통한 전략적 승부가 필요한 시점이다.샌디에이고는 홈 경기로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를 잡았으며, 세인트루이스는 원정에서도 집중력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최근 맞대결은 없지만, 두 팀의 전력 구성이 팽팽하다는 점에서 박빙의 접전이 예상된다.
두 팀 모두 지구 내 순위 상승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총력전을 예고하고 있으며, 선발 로테이션 운영과 불펜 활용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르빗슈 유 vs 소니 그레이, 시즌 반전이 걸린 선발 대결
이번 경기에서 샌디에이고는 다르빗슈 유, 세인트루이스는 소니 그레이를 선발로 내세운다.
다르빗슈는 올 시즌 2패, 평균자책 6.08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 중이며, 아직 퀄리티스타트가 없다.
소니 그레이는 9승 4패, 평균자책 4.04로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며 카디널스 마운드를 이끌고 있다.
WHIP 수치 또한 그레이가 1.15로 다르빗슈(1.50)보다 월등히 낮고, 삼진 유도력도 훨씬 우세하다.
다르빗슈는 시즌 내내 경기 기복이 크며, 볼넷 허용률이 높은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레이는 뛰어난 탈삼진 능력(9이닝당 9.94개)으로 경기를 압도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준다.
항목 | 다르빗슈 유 (샌디에이고) | 소니 그레이 (세인트루이스) |
시즌 승패 | 0승 2패 | 9승 4패 |
평균자책(ERA) | 6.08 | 4.04 |
WHIP | 1.50 | 1.15 |
피안타율 | 0.245 | 0.246 |
9이닝당 삼진 | 5.40 (8위) | 9.94 (123위) |
9이닝당 볼넷 | 4.72 (7위) | 1.54 (19위) |
퀄리티스타트(QS) | 0회 | 9회 |
경기의 흐름은 양 선발투수의 이닝 소화력과 1~3회 초반 리듬 유지 여부에 따라 크게 갈릴 수 있다. 세인트루이스가 상대적으로 선발 안정성을 바탕으로 유리한 출발을 할 가능성이 높다.
7월 25일 세인트루이스 vs 샌디에이고 선발 아라에즈 vs 에레라, 중심 타선에서의 타점 생산력 주목
샌디에이고의 아라에즈는 0.286의 타율과 110안타, 37타점을 기록하며 꾸준한 출루와 타점을 책임지고 있다.
에레라는 OPS 0.859, 타율 0.303으로 타선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라에즈는 타석 수가 많은 가운데 일관된 타격 감각으로 팀 공격의 흐름을 이끌고 있다.
에레라는 장타보다 정확한 컨택에 강점을 보이며 클러치 상황에서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다.
양 팀 모두 타점 30점 이상을 기록한 타자들의 득점권 대응이 중요하다.
특히 에레라의 높은 OPS는 세인트루이스 공격 흐름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키플레이어의 출루와 타점 여부가 경기 후반 승부처에서 결정적인 차이를 만들 수 있다. 수비 부담을 줄이는 안정된 타격 흐름이 승부를 가를 변수다.
7월월 25일샌디에이고 vs 세인트루이스 타선, 중심 라인업의 일관성 경쟁
샌디에이고는 마차도, 타티스 주니어, 보가츠 등 중심 타자들이 고른 OPS 수치를 기록 중이다.
마차도는 타율 0.282, OPS 0.826으로 장타와 타점에서 안정된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콘트레라스, 벨레슨, 에레라의 OPS가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난다.
벨레슨은 타율 0.293, 콘트레라스는 타점 57점을 올리며 타격 흐름을 이끌고 있다.
반면, 하위 타순에서의 생산력은 양 팀 모두 다소 낮은 편이다.
팀 전체 OPS 평균은 샌디에이고보다 세인트루이스가 다소 앞선다.
핵심 타자의 멀티히트와 득점권 찬스에서의 집중력이 경기 초반 흐름을 좌우할 수 있으며, 불펜 투입 전까지 얼마나 점수를 뽑느냐가 중요해질 전망이다.
OPS와 타율은 세인트루이스 우세, WHIP와 도루는 샌디에이고 강세
세인트루이스는 OPS(0.716)와 팀 타율(0.253)에서 샌디에이고(OPS 0.690, 타율 0.246)보다 우위에 있다.
하지만 수비에서의 안정성은 샌디에이고가 다소 낮은 편으로, 실책이 50개로 카디널스(41개)보다 많다.
홈런 수치는 카디널스가 100개로 샌디에이고(86개)보다 앞서 있으며, 장타력이 두드러진다.
도루는 파드리스가 70개로 기동력 면에서 더 적극적인 운영을 보여준다.
WHIP 수치는 양 팀이 큰 차이는 없지만, 마운드 운영의 일관성에서는 다소 차이가 나타난다.
전반적인 지표를 보면, 세인트루이스는 타격 중심의 흐름을 만들고 있으며, 샌디에이고는 수비와 마운드 안정성을 무기로 삼고 있다.
항목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
팀 승패 | 55승 46패 | 52승 50패 |
평균자책(ERA) | 3.59 | 4.19 |
팀 OPS | 0.690 | 0.716 |
팀 타율 | 0.246 | 0.253 |
팀 홈런 | 86개 | 100개 |
팀 도루 | 70개 | 57개 |
팀 WHIP | 1.23 | 1.28 |
팀 실책 | 50개 | 41개 |
안타 수 | 830개 | 881개 |
누타 수 | 1265개 | 1371개 |
허용 볼넷 | 336개 | 279개 |
스트라이크아웃 | 868개 | 754개 |
홈런 허용 수 | 100개 | 99개 |
전체적인 전력 구성에서는 세인트루이스가 타선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수비 집중도에서 파드리스가 보완할 필요가 있다.
세인트루이스 타선 생산력 강세, 샌디에이고 수비와 삼진 능력 우세
누적 데이터 기준으로 세인트루이스는 안타와 장타 생산 면에서 샌디에이고보다 우세한 흐름을 보인다.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도루(70), 스트라이크아웃(868), 마운드 삼진 등에서 더 많은 기록을 보이고 있다.
허용된 볼넷 수에서는 세인트루이스가 279개로 더 적어 안정적인 제구가 돋보인다.
실책 수 역시 세인트루이스가 41개로 샌디에이고(51개)보다 수비 집중도 면에서 유리하다.
공격과 수비 지표에서 드러나는 전력 특성이 뚜렷하게 구분되며, 두 팀의 스타일 차이를 분명히 확인할 수 있다.
경기 흐름은 실책 유발 여부와 볼넷 허용 수에 따라 크게 바뀔 수 있다.
양 팀의 전반적인 시즌 기록은 스타일의 차이를 드러내며, 수비 실수 최소화와 투수들의 제구 안정성이 경기 결과에 직결될 가능성이 높다.
토사랑 기자 | tosarang2025@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