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17일 뉴욕 양키스 vs 세인트루이스, 프리드와 그레이 선발 등판
- 토사랑
-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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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1일 전
양키스 장타력과 카디널스 마운드 운영이 승부 흐름 좌우
2025년 8월 17일 오전 8시 15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vs 뉴욕 양키스가 정규시즌 경기에 나선다. 양키스는 64승 57패, 세인트루이스는 61승 61패를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경쟁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경기는 양팀 모두 시즌 후반 흐름을 바꿀 중요한 분기점이 될 수 있으며, 선발 투수진의 운영과 타선 집중도가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8월 17일 뉴욕 양키스 vs 세인트루이스, 시즌 중반 일정 확정
세인트루이스는 수비 조직력과 높은 출루율로 안정적인 경기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뉴욕은 시즌 중반부터 장타 비중을 늘려 득점 효율을 높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두 팀 모두 최근 일정에서 승패가 엇갈리며 순위 변동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다.
양키스는 홈런과 장타에서 강점을 보이는 반면, 세인트루이스는 실책 관리와 마운드 운용 안정성에서 우위가 있다. 이날 경기는 공격과 수비 양측의 특성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흐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프리드·그레이, 양 팀 선발 대결 지표 비교
세인트루이스의 소니 그레이는 11승 5패, 평균자책점 4.06을 기록하며 탈삼진 능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뉴욕의 맥스 프리드는 12승 5패, 평균자책점 2.94로 안정적인 제구와 낮은 피안타율을 유지하고 있다.
그레이는 9이닝당 9.84개의 삼진을 기록할 만큼 구위가 강하지만, 피안타율이 높아 주자 출루 후 장타 허용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 프리드는 초반부터 제구가 안정돼 있어 장기 이닝 소화에 강점이 있으며, 불펜 소모를 최소화하는 경기 운영을 선호한다.
저지·에레라, 타선 중심 선수 성적
뉴욕의 애런 저지는 타율 0.333, 홈런 34개, OPS 1.131로 장타와 출루를 겸비한 리그 최상위권 타격 지표를 보유하고 있다. 세인트루이스의 에레라는 타율 0.294, OPS 0.829로 안정적인 타격과 주루 센스를 발휘하고 있다.
저지는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장타력을 갖췄고, 에레라는 연결 타선에서의 적시타 생산이 돋보인다. 두 선수 모두 경기 초반부터 팀 공격의 선봉에 설 가능성이 높다.
뉴욕 양키스와 세인트루이스, 팀 타자 기록에서 나타난 세부 차이
세인트루이스는 도노반, 윈, 벌레슨, 콘트레라스 등 타선 전반이 고른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뉴욕은 저지를 포함해 OPS 0.800 이상의 타자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장타보다는 연결과 주루 플레이로 득점을 만들어내며, 뉴욕은 장타를 활용한 공격 전개로 상대 마운드에 압박을 가한다. 양팀 모두 각자의 장점을 살린 득점 패턴을 유지하고 있다.
OPS·장타력·수비 안정성, 팀 전력 수치 분석
양키스는 팀 OPS 0.774, 홈런 191개로 장타 지표에서 앞서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OPS 0.704이지만 실책 수가 56개로 수비 안정성이 돋보인다.
양키스의 팀 평균자책점은 4.01, 세인트루이스는 4.18로 큰 차이는 없으며, WHIP 수치 역시 비슷하다. 공격력과 수비 효율성에서 나타나는 차이가 경기 흐름을 좌우할 가능성이 있다.
시즌 누적 통계에서 드러난 특성
뉴욕은 홈런, 도루, 삼진에서 리그 상위권을 유지하며 공격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피홈런과 볼넷 허용이 적어 투수진의 안정성이 돋보인다.
양키스는 순간적인 폭발력으로 대량 득점을 노리는 성향이 강하고, 세인트루이스는 경기 전반에 걸쳐 점수를 분산시키는 운영이 특징이다. 이런 차이가 경기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게 만드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