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일 뉴욕 양키스 vs 토론토 – 로돈과 슈어저 선발 예정, AL 동부 중위권 흐름 주목
- 토사랑
- 6월 30일
- 3분 분량
최종 수정일: 7월 1일
정규시즌 판도 가를 AL 동부지구 중위권 승부
뉴욕 양키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오는 7월 1일 오전 8시 07분(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정규시즌 맞대결을 펼칩니다. 선발 투수 로돈과 슈어저의 맞대결이 예고되며, 두 팀은 시즌 후반 흐름의 주도권을 놓고 치열한 경기를 펼칠 전망입니다.
경기 일정 – 뉴욕 양키스 vs 토론토 블루제이스 7월 1일
7월 1일 오전 8시 07분(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로저스 센터에서 시즌 네 번째 맞대결을 펼칩니다. 이번 경기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중위권 판도를 가를 핵심 일정으로 꼽히며, 승률 격차를 좁히려는 토론토와 선두권 굳히기에 나선 뉴욕 양키스의 이해관계가 맞물립니다.

현재 양키스는 48승 35패로 지구 2위에 올라 있고, 블루제이스는 45승 38패로 뒤를 바짝 추격 중입니다. 지난 세 차례 맞대결에서는 뉴욕이 2승 1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으며, 시즌 후반 흐름을 좌우할 수 있는 상위권 직접 대결로 이번 경기는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경기 장소가 토론토 원정이라는 점에서 양키스는 초반 분위기 주도권 확보가 중요하고, 블루제이스는 홈팬 앞에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려 합니다.
선발투수 비교 – 로돈 vs 슈어저
이번 매치를 앞두고 가장 주목받는 요소는 선발 투수 간의 흐름 차이입니다. 뉴욕은 안정된 투구를 이어가고 있는 좌완 카를로스 로돈을, 토론토는 풍부한 경험을 지닌 맥스 슈어저를 선발로 예고했습니다. 두 투수 모두 팀을 이끄는 핵심 자원이지만, 올 시즌 보여준 흐름은 확연히 엇갈리고 있습니다.

항목 | 카를로스 로돈 (NYY) | 맥스 슈어저 (TOR) |
승 / 패 | 9승 5패 | 0승 3패 |
평균자책점(ERA) | 2.92 | 5.63 |
WHIP | 0.97 | 1.50 |
피안타율 | 0.176 | 0.273 |
최근 5경기 | 4승 1패, ERA 2.31 | 0승 2패, ERA 5.88 |
퀄리티스타트(QS) | 9회 | 3회 |
로돈은 시즌 9승 5패, 평균자책점 2.92, WHIP 0.97로 리그 정상급 투수다운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피안타율도 0.176에 불과합니다. 반면 슈어저는 아직 시즌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한 채 평균자책 5.63, WHIP 1.50이라는 부진한 수치를 남기고 있습니다. 특히 피홈런과 장타 허용률이 높은 점은 뉴욕 타선을 상대로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흐름만 놓고 보면, 경기 주도권은 로돈 쪽으로 기울어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핵심 타자 비교 – 저지 vs 커크
7월1일 뉴욕양키스 vs 토론토 경기에서는 중심 타자들의 흐름이 경기 전체의 양상을 바꿔놓을 가능성이 큽니다. 뉴욕의 애런 저지와 토론토의 커크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팀 공격을 견인하고 있으며, 특히 이 둘은 상대 팀과의 맞대결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온 점에서도 주목할 만합니다.

항목 | 애런 저지 (NYY) | 알레한드로 커크 (TOR) |
시즌 타율 | 0.354 | 0.286 |
홈런 | 26개 | 5개 |
타점 | 63타점 | 27타점 |
OPS | 1.161 | 0.768 |
양키스전 타율 | — | 0.500 |
득점권 타율(RISP) | 0.333 | 0.298 |
저지는 시즌 타율 0.354, 타점 63, OPS 1.161로 리그 최정상급 타격 지표를 이어가고 있으며, 장타 생산력에서도 리그를 대표하는 중심 타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반면 커크는 양키스전 타율이 0.500으로 상대전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타격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뉴욕은 저지를 중심으로 연쇄 득점 흐름을 만들 수 있는 반면, 토론토는 커크의 컨택 능력을 살려 기회를 극대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타자 라인업 비교 – 전체 OPS 기준
타순 전체를 놓고 보면 양 팀 모두 각자의 색깔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뉴욕은 폭발적인 장타력을 기반으로 한 고효율 라인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토론토는 정교한 타격과 빠른 출루율을 무기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특징을 보입니다.

뉴욕은 OPS 0.7 이상을 기록 중인 타자들이 다수 포진해 있으며, 벨린저·골드슈미트 등 베테랑 타자들의 꾸준한 출루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시즌 팀 평균 OPS는 뉴욕이 0.778로, 토론토의 0.724보다 앞서 있습니다. 토론토는 게레로 주니어와 스프링어가 중심을 잡고 있으나, 득점권에서의 장타력 부족과 타점 분산이 한계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연결성과 장타 지표를 감안할 때, 뉴욕이 공격 밸런스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는 관측이 많습니다.
팀 전력 비교 – 시즌 누적 지표 중심
시즌 누적 수치를 통해 살펴본 전력 지표는, 양 팀의 강약 구도를 좀 더 선명하게 보여줍니다. 마운드와 타선의 종합적인 성적을 비교해보면 두 팀의 강점과 약점이 뚜렷하게 갈립니다.

뉴욕양키스는 평균자책점 3.45, 팀 홈런 126개, WHIP 1.17로 투타 전반에서 리그 상위권 성적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토론토는 타율 0.257, 안타 수 719개로 공략 면에서는 앞서지만, 팀 피홈런 111개, WHIP 1.26 등 마운드 지표에서 상대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실책 수도 뉴욕이 38개로 안정감을 유지한 반면, 토론토는 39개로 근소하게 더 많은 실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승부의 흐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으로 평가됩니다.
시즌 누적 통계 정리 – 공격·수비 전반 지표
팀 운영의 안정성과 방향성을 확인하기 위해선 누적 통계를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 팀이 얼마나 안정적으로 시즌을 운영하고 있는지를 수치로 보여주는 이 자료는 전략 수립에도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됩니다.

뉴욕은 시즌 누적 홈런 126개, 삼진 762개, 도루 59개를 기록 중이며, 실책은 38개에 그쳐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면 토론토는 안타 719개, 타율 0.257로 공격에서는 꾸준함을 보이고 있으나, 피홈런 111개와 높은 실책률은 마운드 운영의 부담을 키우고 있습니다. 후반기에 강팀과의 연전이 예정된 토론토로선, 7월 1일 경기의 결과에 따라 향후에는 전력 운용 방향을 재조정이 좌우될 수 있다.
<작성자 : 토사랑 | tosarang2025@gmail.com >